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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 면담지난 11월 18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한의약 난임사업과 어르신건강증진사업 그리고 산후 건강관리 사업에 있어 2023년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 시민건강국은 11월 28일부터 29일, 총 이틀에 걸쳐 예산안 및 기금 운영계획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시민 건강국은 서울시 예산과 관련된 의사 일정중 서울시한의사회가 참여하여 실시중인 사업의 소관부서이다. 박성우 회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관계자와의 면담 및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본 사업의 필요성, 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면서도, 서울시민들의 건강을 함께하는 한의사회가 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설득에 나섰다.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활동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친 후, 12월 20일 경에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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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2023년도 서울시 한의약 사업 예산 16억원 확보2023년도 서울시 한의약사업 예산으로 16억원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의 치매사업 예산은 약 22% 증액됐다. 19일 윤영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한의약 사업들은 종료 없이 내년에도 모두 지속 추진되며, 교육청에서는 학교교의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윤 의원은 “7월 시의회가 개편되면서 현재 서울시의회는 새롭게 입성한 초선 의원이 80%로 한의계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심히 소통한 덕에 결론적으로 한의약 예산을 잘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 기존 사업 중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례도 있는데 이러한 가운데 한의계 사업이 유지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사업 예산’에 한의학적 치료 및 건강증진사업(치매)가 12억원,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에 3억원, 다둥이맘 산후 회복 한의 지원사업에 1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치매 사업은 올해 9억 8천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22%나 증액된 셈이다. ‘서울시 교육청 사업 예산’으로는 학교 교의사업 1억 8천만원이 새롭게 배정됐다. 윤 의원은 “교육청 사업에 한의 사업이 편성된 적이 없어 한의사들이 자비로 학교를 방문해 보건강의를 하고는 했는데 이번에 한의사는 물론, 의사, 치과의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교의사업에 신규로 예산이 편성된 만큼 시민들을 위해 온전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한의사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그래야 한의약 사업이 계속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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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회 소식란중랑구한의사회 지난 11월 11일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는 회원들의 권익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세무법인 호연 용산지점(대표세무사 서동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유옹 회장과 서동욱 세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향후 중랑구한의사회 회원들의 세무 관련 질의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답변하고, 세무 의뢰를 하는 데에 있어 협약기관으로서의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정유옹 회장은 “지난 8월 중랑 본 간호학원 상봉점과의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구인난 해결에 적극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한의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세무적인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세무사무소를 통해 자문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많은 회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도봉구한의사회 지난 11월 18일 도봉구한의사회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병열회장과 부회장3인은 도봉구청장, 보건소장, 의약과장과 함께 도봉구민들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한의사회와 구청간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한의관련 사업을 진행하여 한의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기도 했다. 김병열 회장은 그동안 구청장님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의 도움으로 한의학 난임사업,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및 산후관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고, 본사업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등 이후에도 더욱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강남구한의사회 지난 11월 23일 강남구한의사회(회장 김정국)은 강남구청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정국 회장은 2022년 강남구한의사회와 강남구청이 협업하여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어르신건강증진사업, 강남드림스타트사업, 의료관광관련 사업과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진료봉사를 진행했었다고 설명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760명이 회원으로 있는 강남구한의사회의 인원수에 놀라며, 좋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정국 회장은 강남구 해외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하여 한의계가 "의료관광사업"에 참여할 것과 "청소년 건강증진 조례 제정", 한의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보건소 양방과 형평성을 고려하는 등 다각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고, 금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차년도부터는 분기별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로 의견을 나눴다. 동대문구한의사회 지난 11월 9일 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에서 동대문구한의사회(회장 임준성)는 장동민 전임회장이 동대문지사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의료진료를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28일에는 서울약령시 중앙로 일대에서 서울약령시한방문화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시술 등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하여 많은 분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는 선조들의 제세구민과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 한의약 발전을 위한 개최되고 있다. 용산구한의사회 지난 11월 23일 용산구한의사회(회장 김동묵)는 용산구 관내 식당에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송년회를 열었다. 김동묵회장은 연말이라 많은 약속과 바쁜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년회에 참석한 임원 및 회원분들에게 많지 않은 회원수, 어려운 재정으로 쉽지 않았지만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금일에 모인 이 자리는 다른 염려 없이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한의사회 지난 11월 2일 관악구한의사회(회장 김이종)는 관악산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를 열어 회원간의 단합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비가 내린 날씨로 인해 참석 인원은 소수였지만, 별다른 문제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김이종 회장은 날씨로 인해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오랜만에 회원님들과 국기봉 정상까지의 산행을 마무리할 수 있어 즐겁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날이 된 것 같다며 회원간 단합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지난 11월 25일에는 같은 지역에 있는 원장님들간의 안면을 익히고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들간의 아픔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송년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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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난임치료 지원사업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시작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 년도도 서울시청과 함께‘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을 시작한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한의약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실시하여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사업 확대가 실시돼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만혼과 고령출산으로 증가하는 난임부부에게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잠재임신능력을 향상시켜 자연임신을 유도하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그렇기에 원인불명의 난임진단을 받고 자연임신을 희망하는 부부가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여성 대상자 나이가 기존 만 41세 이하에서 만 44세 이하로 확대됐으며, 한약 투약 3개월 집중치료 종료 후 양방 시술이 가능도록 사업이 변경되었다. 또한, 그 간 대상자들이 아쉬움을 토했던 부분들인 구비 해야 하는 서류 중 난임진단서의 유효기간이 신청일 기준 1년에서 2년 이내로 변경되어 편의성과 만족도가 제고되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김동희 홍보이사는 “이번 해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하여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널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이세연 부회장은 “그간 성황리에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올해 또한 진행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사태와 난임 환자 감소 등으로 인해 최근 2년간 사업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과 다양한 치료 접근 기회를 통해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사업 신청 및 4월 중에 있을 한의약 난임 표준치료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각 분회의 모집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기존 사업에 참여했던 회원들은 5월에 예정되어 있는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업시행일은 올해 3월부터 마감시까지 이며 한의약 난임치료 첩약비용의 약 120만원 가량 지원해주며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수급자 및 차상위는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며 사전 선별검사 실시 후 온라인의 경우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다면 난임자 거주지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직접 신청을 하면 된다. 세부적인 사업시행 관련 일정과 교육 일정은 해당 자치구에서 각 분회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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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임신 출산에 대해 알아야 할 것결혼과 출산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나이는 28에서 30대에 접어드는 순간 이다. 한동안 일찍이 결혼 하는 것이 추세라 하여 2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만 35세 이상도 임신하는 고령 임신이 증가하고 있다. 연령이 높아지는 만큼 출산 후 후유중들이 찾아오는 임산부들도 간혹 볼 수 있다. 먼저 산후 우울증이라는 것이다. 원치 않았다거나 생각지 못했던 노동의 힘이 들어 심리와 신체적으로도 지치는 상태를 말한다. 그렇지만 이 증상 또한 오래가지 않고 일시적으로 일어났다가 가라앉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심한 경우라면 일상생활에 있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늦은 나이에 출산인 경우 고령 임신이라고 하는데, 결혼이 늦어짐의 원인도 있지만 신혼을 즐기고 싶어서 늦추는 것도 종종 있는 일이다. 이때 시험관 아이 난임 등 시술 등으로 고령 임신과 출산으로 하여금 고령 산모일수록 걸릴 수 있는 합병증이 임신중독증이 대표적이다. 이것은 임신을 했을 때 혈압이 높아져 폐부종, 뇌출혈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서 발생하는 병증으로 임산부터 출산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므로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다고 불안에 떨 필요 없다. 이것은 나이가 많으면 여러 부분적으로 위험한 상항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가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부터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져 임신의 기준을 다시 정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요즘 시대에 출산하기란 어려운 일이 되었다. 또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되면서부터 일을 하면서 육아를 동시에 하는 세대로 바뀌어 워킹맘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그렇기에 여성만이 준비하고 중요한 것이 아닌 남성도 건강을 체크해야 하는 것이다. 여성이 건강하다 해도 남성이 그렇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다. 만약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이어가는데도 1년이상 생기지 않는다면 같이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 임신을 계획한다면 3개월 이전부터 정자의 건강을 생각해서 흡연, 음주, 등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를 하고 같이 노력한다면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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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임신, 남성도 준비기간이 필요하다[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아트] 건강한 부부관계에서도 난임은 15%가량 차지하게 되는데, 그 원인의 절반 이상이 남성에게 있다고 알려졌다. 건강한 임신은 생활습관 개선과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양적, 질적으로 정자의 개선을 기대한다면, 3개월 이상은 준비해야 한다. 정자가 생성되고 나오기까지 3개월이 걸리기 때문이다. 건강한 자연 임실을 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운동성과 정상적인 모양을 갖춘 ‘건강한 정자’가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머리와 중간부위, 꼬리 모양과 앞으로 나아가는 운동성을 가지고 있어야 건강한 정자이다. 이러한 정자들의 수가 충분히 있어야 난자를 수정시켜 건강한 임신을 통해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 정자가 생성되는 기간만 74일이 소요된다. 정자가 고환부터 부고환을 거쳐 정관으로 이동해 외부로 나가기 까지 10~14일이 걸리니 임신 계획이 있는 예비 아빠라면 적어도 3개월 전에는 건강한 정자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한다. 생활습관이 잘못되어 정자의 질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운동부족과 환경적 요인이 있어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부부관계 기능성 장애와 정자형성 장애, 정자 이동성의 장애 등 남성 난임의 원이이 되기도 한다. 발기부전, 사정장애 등으로 임신이 어려울 수 있고, 호르몬 이상, 스트레스, 음주, 흡연, 무정자증, 비뇨생식기계 감염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아트] 일반적으로 남성 난임의 이유는 한가지 요인을 유발되기 어렵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난임이 되며, 다양한 요인마다 치료법이 다르게 진행되므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자 이동통로가 막힌 폐쇄성 무정자증과 정계 정맥류가 원인이라면 현미경 교정 수술을 통해 교정을 하며, 비폐쇄성 무정자증의 경우 교정이 불가능하여 고환에서 정자를 추출해 체외 수정을 통해 임신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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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로 착각하기 쉬운 자궁근종, 통증출혈 있다면 의심해봐야임신과 출산을 책임지는 자궁은 여상의 제 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 기관이다. 그날이 아님에도 통증과 출혈 등을 보인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서 출혈과 통증 등이 나타나게 되는 자궁근종은 심각할 경우 난임과 불임 등을 부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미지출처 - 아이클릭아트) ◆월경불순과 통증, 출혈이 나타난다면 확실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의존하여 발생된다고 알려진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을 이루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이른다. 난소 기능이 활발한 시기에 주로 발생되곤 하며, 암과는 상관없지만 개수와 크기, 발생 위치에 따라서 월경고다, 월경통, 골반통 등의 작은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 증상으로 월경불순을 보이곤 하나, 월경량이 많아지거나 월경이 아닌 때에도 출혈이 발생될 경우 의심할 수 있다. 근종이 작을 경우 별다른 증세와 불편감이 나타나지 않지만, 혹이 커질수록 주변의 장기를 눌러 아랫배와 허리 통증을 야기할 수 있다. 앞쪽 방광을 누를 경우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자궁 뒤쪽 대장을 눌러 배변장애 등도 나타난다. 두통, 호흡곤란, 피로감, 무기력감, 빈혈 등의 전신적인 문제가 심해질 경우 신부전 등의 질환으로 심화될 수 있다. 만약 혹이 나팔관을 누르거나 태아 착상 부위의 내막을 밀어낸다면 불임 또는 습관성 유산을 일으킬 수 있다. ◆정기검진과 초기진단 치료가 진행되어야 자궁근종은 연령과 출산력, 가족환경, 임상증상 등에 따라서 치료가 달라지게 된다. 혹이 작거나 폐경기 이후라면 자연스레 근종이 사라지기 때문에 굳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 자궁근종의 크기변화가 없거나 과다 월경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정기적인 검진 등을 통하여 추적관찰을 진행하게 된다. 수술적인 치료는 혹이 크거나 여러 문제를 일으킬 때 진행을 고려하게 된다.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자궁근종만을 제거하는 자궁근종제거술과 자궁전체를 제거하는 전자궁 적출술, 자궁근종 부위의 동맥을 막는 혈관 색전술 등를 진행할 수 있다. 자궁근종은 정기검진 등을 통하여 발견이 가능하다. 특히 미혼인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은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임신을 해야하니 자궁을 건드리는 수술은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각종 합병증과 수술을 예방할 수 있다.